[신화망 베이징 12월 6일] (쉬성(徐晟) 기자) 최근 중국은행이 국내에서 2019년 제1기 200억 위안 규모의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전용 금융채권 발행 가격 결정을 마쳤다.
2년물 고정금리인 이번 채권의 최종 액면이자율은 3.25%, 청약경쟁률은 약 2.7대 1이다. 이번에 모집한 자금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급하고,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올해 중국은행의 포용적 금융 업무는 빠르게 발전했다. 9월말 기준으로 중국은행의 포용적 금융 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5.36% 증가한 4040억 위안, 소기업 고객은 약41만 개로 집계됐다.
중국은행은 이번 발행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채권 발행 시스템을 동시 사용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채권을 발행하면 ▲채권 발행 과정 중 정보비대칭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채권 발행 비용을 줄이고, 채권 발행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후속 심사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