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12월 7일] (장이룽(張毅榮) 기자) 화웨이 독일 단말기 사업부 톈원하오(田文浩) 사장은 5일 베를린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는 독일 개발자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안전한 앱 시장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화웨이는 자사의 모바일 앱 시장과 생태시스템을 크게 발전시킬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 5일 베를린에서 화웨이 앱 시장 앱갤러리(App Gallery) 개발자 대회를 열었다. 그는 App Gallery는 많은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했다면서 현재 독일에서 화웨이의 개발자 파트너에는 장기간 협력하는 현지 대형 기업 기관도 있고, 대량의 중소 앱 개발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미 독일의 선두권에 있는 주요 앱에 연락해 그들이 우리의 앱 시장을 받아들이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App Gallery는 중국 등 170여개국과 지역의 모든 화웨이 휴대폰에 미리 탑재할 수 있다. 5G,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화웨이 휴대폰 등의 하드웨어에 탑재된 선도 기술은 개발자들에게 대량의 새로운 혁신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이들 앱 개발자들에게 기술과 마케팅, 자금 지원을 해줄 수 있다.
2018년4월 출범 후 지금까지 화웨이 앱 시장의 독일 내 사용자는 누계 약500만 명이며, 월간 액티브 사용자(MAU)는 약250만 명이다. 그는 “독일 개발자들은 뛰어난 엔지니어 정신을 가지고 있어 완벽을 추구하는 화웨이의 기업 문화와 잘 맞는다. 설문 조사에서 많은 독일 소비자들도 App Gallery상의 우수한 앱 제품을 사용하거나 구매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의 대회에는 100명이 넘는 독일 개발자들이 참가했다.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휴대폰 앱도 같은 날 App Gallery에서 선보였다. “우리의 승객들은 이를 통해 체크인 편리 및 항공편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루프트한자 디지털화 지상근무개발 프로젝트 매니저는 “우리는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화웨이 휴대폰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고려했다. 우리는 이 앱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해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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