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16일] ‘2019년 중국 국경지대 개방·발전 연도 보고’가 15일 발표되었다. 보고서에서 중국 국경지대 개발·개방의 기초 데이터, 기본 팩트, 추세 판단, 정책 건의 등을 진술했고 주변 국가 발전 현황 및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 현황도 자세히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미 중국상무출판사에서 출판했다.
보고서는 자유무역시범구는 중국 뉴 라운드 개혁개방의 시험전으로서 투자, 무역, 금융,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개방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적인 개혁시범구 역할을 하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칙과 접목하는 것이 기본적인 기능 컨셉이고 현재 중국의 자유무역시범구는 이미 동·서·남·북·중이 서로 조율되고 육지와 바다를 통합적으로 배치하는 개방 태세를 갖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대외 화물무역이 신속히 성장했고 수출액이 2,660억 9,800만 달러에서 2조 4,870억 4,500만 달러로, 수입액은 2,435억 5,300만 달러에서 2조 1,359억 5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서비스무역 면에서, 서비스무역 수출이 2001년의 333억 3,400만 달러에서 2018년의 2,668억 4,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보고서는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화물무역의 주요 수출 목적지는 줄곧 아시아 지역이었고 중국 수출 총금액의 근 절반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출 지역의 분포가 점차 분산되고 있다. 중국이 아프리카와 대양주로 수출하는 화물무역이 수출 총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간 늘었고 아메리카주와 유럽으로 수출한 화물무역의 비중은 모두 증가에서 감소, 그러다 다시 증가하는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은 소폭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