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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국제시평) 날로 돈독해지는 중국-아프리카 친선

출처 :  신화망 | 2020-01-09 10:22:1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나이로비 1월 9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부터 이집트, 지부티, 에리트레아, 부룬디, 짐바브웨 등 5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중국 외교 수장은 1991년부터 30년째 연초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택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중국이 중국-아프리카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자 중국-아프리카 친선이 시간이 갈수록 돈독해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는 개발도상국에 속하고 고난을 함께 하면서 상부상조해 온 형제이자 파트너이다.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의 민족 독립과 해방 운동을 지지하고, 새로 독립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민족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한다. 신중국은 유엔에서 합법적인 의석을 회복했고, 아프리카를 확고하고 강력하게 지원했다.

중국의 외교 포석에서 아프리카는 시종일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중국이 표방하는 ‘진·실·친·성(眞·實·親·誠)’의 對아프리카 정책과 정확한 의리관은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최대 개발도상국과 개발도상국이 최대 밀집한 대륙인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은 일관되게 호혜윈윈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어떤 정치적 조건도 추가하지 않아 남남협력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기준, 중국과 아프리카 교역액은 2000년 106억 달러에서 2042억 달러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중국은 수년째 아프리카 최대 교역 파트너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이 부단히 심화되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발전 전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프리카는 희망이 넘치는 땅으로 광활한 발전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아프리카가 협력을 확대하는 새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12억 명의 인구를 포괄하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아프리카의 전환 발전은 결정적인 단계에 있다. 중국-아프리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시의적절하다.

2020년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CACF) 출범 20주년이다. 중국과 아프리카 양측 모두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해에 중국과 아프리카는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협력윈윈, 공동 발전의 새 장을 열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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