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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정표식 발전은 세계에 ‘보너스’

출처 :  신화망 | 2020-01-20 09:12:5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9년 중국 경제 ‘성적표’에 하이라이트가 잇달았다. 이 가운데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달러 돌파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해외 관찰자들은 이는 중국 경제 발전의 이정표로 중국 경제발전의 강력한 동력과 거대한 잠재력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1인당 GDP는 한 나라나 지역의 경제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2001년, 중국의 1인당 GDP는 1000달러에 달했다. 채 20년도 안돼 중국의 1인당 GDP는 10배 성장했다. 일본 경제 주간지 닛케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 인터넷판은 14억 인구의 생활수준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는 역사상 최고 빠른 경제 성공신화를 쓴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세계은행 데이터에서 2018년 1인당 GDP가 1만 달러 이상인 국가의 인구는 15억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로 이 반열에 든 세계 인구는 30억 명에 육박했다. 1인당 GDP 1만 달러를 상회하는 세계 인구가 곱절 증가한 셈이다. 해외 매체는 이는 신흥개도국인 중국이 세계에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1인당 GDP가 늘어남에 따라 방대한 중국 소비 시장은 각국 기업의 눈에 ‘금광’으로 등극했다. 매튜스 아시아(Matthews Asia)의 투자 전략 담당 앤디 로스맨(Andy Rothman)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세계 최고의 소비시장”이라고 직언했다.

소비 규모로 볼 때 2019년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4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 구조로 볼 때 중국 국민의 서비스 소비가 상승했고, 소비 행위가 고급형, 개선형, 개성화 소비로 전환하고 있다.

소비자 지향적인 기업에 있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는 게 이라 칼리쉬(Ira Kalish) 딜로이트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소비 분야의 성장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이달 상순 첫 중국산 테슬라 Model3 전기차가 대외에 인도되었다. 공장 착공에서 자동차 인도까지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 논평은 테슬라 인도의 열쇠가 연 것은 중국 소비 시장으로 향하는 기회의 문이라고 평했다.

해외 경제 관찰인사는 현재 중국이 고소득 국가로 향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있는 만큼 계속해서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경제발전의 인성을 강화하며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해 중국 경제 발전의 보너스가 계속해서 세계에 혜택을 주도록 해야 하다고 언급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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