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디스아바바 2월 10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참석한 유엔 사무총장과 아프리카연합 정상들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방역을 성원하는 동시에, 모욕적인 언행과 헛소문의 발생을 예방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8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중국이 전염병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했고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며 국제사회는 단합해 전염병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외부에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모독하거나 공격하지 않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티자니 무하마드-반데 제74회 유엔총회 의장은 8일 회의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에 대응하려면 단합•협력을 강화하고 헛소문을 방지해야 한다며 중국이 방역 진전 정보의 공유 면에서 한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무사 파키 마하마트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은 “이 시각,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과 싸우고 있는 중국 친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고 그들과 하나로 단합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아프리카연합 집행이사회는 아프리카연합 각 회원국 외무장관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방역에 일치한 성원을 보낸다는 공보를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