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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비즈니스계, 중국 공급망 강인성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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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2-19 11:07:1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런던 2월 19일] 요 근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경제와 무역 투자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국 비즈니스계 인사들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급망의 강인성을 좋게 보고 있다면서 중국 경제의 장기 발전 전망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핵심 단계에 있지만 이런 데이터는 양국간장기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이 바뀌지 않을 것임을 일깨워 준다”고 영중 무역협회 책임자Matthew Rous는 말했다.

그가 말하는 데이터란 영국 국가통계국이 얼마 전에 발표한 2019년 영국 대외무역 데이터를 말한다.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영국의 대중국 상품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은 영국의 3대 수출 시장으로 등극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지만 그는 향후 영중 무역에 대해 낙관한다면서 양국의 소매, 과학기술, 건강 등 분야의 협력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호혜 윈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중국발 시장 수요는 유럽과 미국을 크게 앞지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영국의 한 무역회사 매니저는 중국은 시장이 거대한데다 중산층의 증가 속도가 빠르고, 그들은 하이퀄리티 상품에 대해 강한 수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업무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는 현재 많은 우려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사태가 중국의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중국의 소비 구도를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일부 공장 영업 중단 및 대규모 격리조치로 인해 중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이런 관점에 반대하는 비즈니스계와 경제계 인사들도 많다.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은 복잡하고 심도있게 융합한다. 공급중단을 초래하는 사건은 모두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시기상조다.”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마이크하웨스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조업체들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공급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생산단계 조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MMT 연락 담당자 엠마 부처는 아직 어느영국 자동차 메이커들한테서도 코로나19로 인해 곤란하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핵심 시기에 있다. 중국 정부의 관련 정책 조치의 지원 하에 중국 각지에서 육속 조업과 생산이 재개되고 있다.그녀는 이를 환영한다면서 중국은 영국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해외 시장이자 중요한 공급자라며 “코로나19를 조속히 통제해 경제무역 왕래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발표한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추세를 바꾸지 않을 것이며, 전염병 억제에 성공하면 수요 반등과 잠재적인 정부 활성화 정책 하에 중국의 경제 성장은 향후 몇 개 분기에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기회를 틈타 중국 경제 쇠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중국 국민들은 크고 많은 어려움과 좌절을 겪고 모두 이겨냈다. 이런 사람들의 음모론은 결국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고 페리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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