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양 2월 26일] “팔순 노인 환자 한 분이 푸신에서 선양으로 이송됐을 때 인후통, 기침,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중약재를 5첩 복용한 후 중의와 서의 통합 치료를 거쳐 환자는 기침,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랴오닝성 코로나19 집중 치료 선양센터 중의 전문가팀 위훙(于紅) 팀장은 치료 후반기에 전문가는 완치돼 귀가할 때까지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랴오닝성은 신속하게 선양, 다롄, 진저우 등 3대 지역성 집중 치료 센터를 꾸려 중의 전문가들을 일선 임상업무에 직접 참여시키고,중의약을 진료 전 과정에 깊이 개입시켰다. 일선 의료진들의 치료 실천에서 랴오닝성의 코로나19 확진한자 중 약80%가 중의약이 치료에 참여한 후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었고, 치료 과정이 효과적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병원 환자 가운데 중의약이 치료에 참여한 비율은 90% 이상에 달했다.
“폐부 기저질환을 앓았던 60여 세의 여성 환자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항바이러스 약물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됐다. 하지만 다시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다롄시 코로나19 의료구조 중의약전문가팀 리지옌(李吉彥) 팀장은 “12일부터 중의는 폐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해독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대증치료를 진행했다.중약을 3첩 복용한 후 병세가 뚜렷하게 개선되었으며, 수일 연속 발열 등 증상이 없었고 식욕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발병 초기의 중의약 개입이 효과가 상당히 좋다.”진저우시 전염병 병원 창둥웨(常東岳) 부원장은 진저우 지역에서 조기에 치료한 환자 14명의 증상의 빠르게 호전됐다면서‘1인1일 1처방’, 중의 조기 개입 등 중서의 결합 치료 방식을 통해 이미 13명이 퇴원했다고 소개했다.
랴오닝 3대 지역성 집중치료센터는 이미 중서의 결합 협업 메커니즘을 형성했다. “중의 진단은 보고(望診), 듣고(聞診), 묻고(問診), 맥을 짚어(切診) 진단하는 네가지 진단법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진맥에 한계가 있다.”리지옌 팀장은 중의약 전문가팀은 환자에 대해 망진과 문진(問診)을 하고, CT와 혈액 검사 등을 망진의 연속으로 삼아 병세를 판단하고 치료 방안을 조정한다고 말했다.
“중의약 치료 효과는 명백하다. 중서의 결합 치료는 ‘1+1>2’의 효과를 낸다.” 창 부원장은 현지의 실제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중의약 참여 치료의 방법과 경험을 더 많이 축적하는 것을 통해 바이러스에 승리할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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