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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전국적 ‘봉쇄’ 조치 실시…확진 환자 4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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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3-24 13:09:4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3월 24일] 23일 저녁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TV연설을 발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 범위에서 ‘봉쇄’ 조치를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염병의 진일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남아공은 3월 26일 새벽에서 4월 16일 새벽까지 도시 ‘봉쇄’ 조치를 실시, 약방, 은행, 슈퍼, 주유소 등만 계속 영업이 가능하고 기타 점포는 일률적으로 폐쇄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중들이 일체 사교활동을 중단하고 병 치료, 식품·약품 등 생활필수품 구매는 반드시 필요한 은행 업무 처리 외, 일률적으로 외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정부는 집 없이 떠도는 사람들에게 위생 표준에 부합되는 임시 수용소를 제공할 예정이고 자가격리 여건이 없는 사람에게 격리 장소를 지정해 줄 것이며 남아공 국방군이 경찰을 협조해 사회질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보건부가 23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남아공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128명 증가한 402명에 달했고 남아공 9개 주에 모두 확진 환자가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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