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4일]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3월말까지 중국에 구축된 5G 기지국은 19만8천 개에 달하고, 요금제 이용자 규모는 5천 만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5G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공업정보화부 정보통신개발사(司) 원쿠(聞庫) 사장은 중국의 5G 발전은 뚜렷한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3월말 기준 전국의 5G 기지국은 19만8천 개에 달했다. 네트워크 구축이 속도를 내는 동시에 단말기도 비약적인 발전기에 진입했다. 4월20일 기준 95가지의 단말기가 네트워크 엑세스 허가를 획득했고, 2천 위안 미만의 5G 스마트폰이 이미 출시됐다.
국내 휴대폰 메이커들이 정보기술 강화를 통해 응용 체험을 최적화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Vivo가 최근에 출시한 iQOO Neo3은 작동속도, 터치 조작, 디스플레이, 방열 등에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하고 게임을 탑재해 응용체험을 강화했다.
공업정보화부는 휴대폰 기업이 연구개발과 혁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여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다양한 종류의 5G 휴대폰을 제공하도록 하고, 통신사들이 요금제 설치 고도화, 데이터 요금 점진적 인하, 휴대폰 보조금 등 조치를 통해 5G 휴대폰 소비를 이끌고 5G+VR/AR, 경기 생방송,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응용 보급을 확대하며 정보 소비의 빠른 성장을 이끌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