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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란가오: ‘사이좋은 이웃집’…이주 주민 새로운 생활 융합 도와

출처: 신화망 | 2020-06-28 09:49:03 | 편집: 리상화

(脱贫攻坚)(1)陕西岚皋:“睦邻之家”让搬迁群众融入新生活

6월26일, 란가오(嵐皋)현 민주(民主)진 샤허바(下河壩) 빈곤주민 이주 정착지 ‘4시반 교실’ 교사 왕루이(王蕊·중앙)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지도하고 있다. ‘4시반 교실’은 지역사회 공장에서 출근하는 관계로 자녀를 제 시간에 픽업할 수 없는 학부모들을 위해 개장했다. 각 동 대표와 주택단지 당지부가 가정의 수요를 통계해 공시한 후 등록하고 무료 서비스의 범위를 확정했다.

친바산(秦巴)구 집중 분포 극빈곤 지역에 있는 산시(陝西)성 안캉(安康)시 란가오현은 과거 국가급 빈곤현과 산시성 11개 심각한 빈곤현 중 하나였다.

란가오현은 산이 많고 골짜기가 깊은데다 주민들이 분산 거주하는 관계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은 오랫동안 란가오현의 빈곤퇴치 공략 중점이었다.

2016년 이후 란가오현 빈곤 주민 9262가구 3만44명이 이주했다. 이주민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일자리 부족, 일처리 불편, 관리 미흡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란가오현은 ‘이주 시키는 것’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업무 중점을 전환하고 기존의 자원을 통합하고 최적화해 ‘사이좋은 이웃집’ 관리 모델을 창안했다. 각 정착 주택단지에 당-대중 서비스센터를 세우고 연합 혹은 단독으로 당지부를 설립했다.

시장에 기반해 슈퍼, 물류 배송, 금융정보와 유치원·탁아소 및 노인 활동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사회 보건소와 노인 주간 돌봄 센터를 증설하고, 4시반 교실을 열었다. 또 수요에 따라 기능 교육과 전자상거래 인큐베이팅, 도서관 열람 등 서비스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란가오현은 올해 2월 빈곤현에서 탈출했다. 이주민들과 원주민들은 상호 융합·소통하고, 서로 돕고 보살피면서 수입이 있고 서비스를 누리고 신바람 나는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타오밍(陶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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