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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증형·위중증형 환자 전부 보통형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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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7-19 10:32:52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7월 19일] 6월11일 베이징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환자의 치료 상황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루옌(盧彥) 베이징시 부시장 겸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은 17일 정확하고 과학적인 치료를 통해 현재 베이징의 모든 중증형, 위중증형 환자는 전부 보통형으로 전환됐다고 소개했다.

베이징 신파디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현재 기준 확진자 335명은 디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베이징시는 중증형 및 위중증형 환자 치료를 위해 시급 중증 치료 전문가팀 역량을 보강하고, 매일 순찰 및 회진을 돌고 상의하는 것을 견지해 중증형 및 위중증형 환자 100%가 보통형으로 전환됐다. 동시에 중의약 조기 개입과 조기 사용을 추진하고,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치료방법을 채택, 개인별 맞춤형 치료 방안을 마련했으며, 중의 참여 치료율은 100%에 달했다.

최신 통계에서 현재 기준 베이징 신파디 집단감염 확진자 335명 가운데 246명(73.4%)은 신파디 시장에서 직접적인 노출로 감염됐고, 89명은 신파디 시장에서 노출되어 감염된 확진자나 무증상 감염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루옌 부시장은 베이징 신파디 집단감염은 전파 속도가 빠르고 단기간 내에 환자가 대규모로 속출한 탓에 최초 확진자 발견에서 100건이 되는 데는 불과 5일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연초 베이징에서 1차 유행 때는 100건에 도달하는 데 11일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후 베이징시는 가장 단호하고 가장 과단성 있고 가장 엄격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시 전체 코로나19 방역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두 개 잠복기 내에서 확진자 ‘제로(0)’ 증가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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