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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한 보람이 있다!” 이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하이에 도착해 제3회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외국 기업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수입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뉴질랜드 유제품 기업 더 랜드(Theland)의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Roy는 총 28일 격리하고 여러 번의 핵산검사를 받는 등 많은 시험을 거쳤다. 전 과정의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전시회장을 바쁘게 뛰어다니는 그는 너무 신나 피곤한 줄도 모르겠다며 “우리는 수입박람회에서 톡톡히 재미를 보았다. 이런 좋은 기회는 당연히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수입박람회에도 꼭 올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루예(蘆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