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21일] 중국이 올해 하이난(海南)자유무역항, 선전(深圳) 중국특색사회주의선행시범구에 시장진입 완화 특별조치를 실시한다.
자오천신(趙辰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비서장은 2021년 새로운 발전 구도 형성을 위해 '고표준 시장 시스템 건설 실시 행동 방안'을 제정하겠다며 19일 발개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1년 발개위의 주요 업무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표준 시장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표준 시장 시스템 건설 행동 방안을 제정∙실시해 재산권 보호 제도를 보완한다. 또 '시장진입 네거티브 리스트(2021년판)'를 발표해 하이난 자유무역항, 선전 중국특색사회주의선행시범구의 시장진입 문턱을 낮추는 특별조치를 실시한다.
둘째, 생산요소 시장화 배치 개혁을 추진한다.
토지관리제도 개혁을 심화하고 토지∙노동력∙자본∙기술∙데이터 등 생산요소의 시장화 개혁을 추진한다.
셋째, 주요 산업의 개혁을 심화한다.
천연가스 산업의 시장화 개혁을 추진하고 전력 시스템 개혁을 추진한다. 철도 화물 운송의 시장화 개혁 종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넷째, 시장 주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국유기업 개혁 3개년 행동' 및 국유기업의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하고 민영기업의 발전 환경을 최적화한다.
다섯째, 주요 개혁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선전시 종합개혁시범사업을 심화하고 상하이 푸둥(浦東) 등 지역의 개혁시범사업 실시를 검토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