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산티아고 2월5일] 칠레가 3일부터 전국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최근 칠레에 도착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이 칠레의 대규모 백신 접종 계획을 도왔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3일 로스 리오스주에서 열린 백신 접종 개시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11개월간 힘든 시기를 겪었다”면서 “백신 접종은 칠레인을 보호하고 바이러스의 위협을 받지 않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칠레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전국적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라면서 “칠레에 이미 도착 및 후속적으로 도착할 중국 시노백 백신이 이 계획이 순조롭게 실시되도록 보장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