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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성 성장 유지…해외,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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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3-17 09:32:5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1~2월 중국 공업과 수출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투자와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됐으며, 국민경제는 안정적인 회복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기관과 여론은 중국의 올해 1~2월 여러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은 중국 경제가 회복성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올해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에서 중국 1~2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으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ING는 “여러 개의 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소비 분야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중국 1~2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춘제 기간 소비자 수요가 왕성했음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1~2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경제 학자들의 전망치를 뛰어넘었다”며 기업의 이익이 회복됨에 따라 올해 제조업 투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 카시콘은행(Kasikornbank) 수석 부총재는 “1~2월 중국 주요 경제지표 증가율이 비교적 높고 생산이 계속해서 확장되는 것은 경제가 점진적 회복 성장 추세를 이어가는 것을 반영한다”면서 “같은 기간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이 같은 기간 수준보다 현저히 높은 것은 작년 동기 낮은 기저효과 원인도 있고 중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강한 내수 시장이 떠받치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는 중국 1~2월 주요 경제 지표가 모두 대폭 호전됐고, 특히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30% 넘게 증가한 것은 중국 소비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웹사이트는 작년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1~2월 중국 주요 경제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고, 국내외 수요가 왕성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더라도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공업 부가가치가 16.9% 증가한 것은 중국 경제가 뚜렷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향후 추세를 전망하면서 많은 해외기관이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을 떠받치는 요소가 지속적으로 가시화 되는데다 외부 수요가 소폭 개선되는 것이 더해져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영국 경제연구소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분석 보고서는 시장의 믿음이 강화되고 외출 제한이 완화되면서 가정 소비가 중국 2분기 이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시장조사 회사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이코노미스트 줄리언 에반스 프리처드는 올해 상반기 중국 사회 소비가 한층 더 진작되고 주요 무역 파트너의 경기부양 정책도 역할을 발휘하면서 중국 경제 활력이 강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예상을 뛰어넘은 경제 데이터는 중국 회복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며 글로벌 에너지 수요 전망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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