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접어들면서 이리(伊犁)강 하곡 동단에 있는 국가 5급 관광지 신장 나라티(那拉提) 관광지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관광지 내 어디에서나 말을 탄 관광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말들은 관광지 동문에 있는 아라산촌 마방 합작사(조합)의 말들이다. 2013년5월 설립 이후 관광을 통해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합작사는 매년 5월~10월 관광 시즌에 200필의 말을 관광 서비스에 투입하고, 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빈곤가정 20가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규모로 성장했다.[촬영/딩레이(丁磊)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