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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으로 내려다 본 구이저우 교량

출처: 신화망 | 2021-08-17 09:39:21 | 편집: 朱雪松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첸시(黔西) 고속도로 야츠허 대교(7월31일 촬영, 드론 사진)

세계의 교량을 보려면 중국을 보고, 중국의 교량을 보려면 구이저우(貴州)를 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성(省) 가운데 유일하게 평원이 없는 구이저우성은 카르스트 고원 위에 2만여 개의 교량을 설치해 수십 개의 ‘세계 제일’ 타이틀을 얻었다. 이런 교량들은 산을 빠져 나가고 산업을 일으키고 관광을 하러 가는 길일 뿐만 아니라 가난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샤오캉(小康)으로 향해 가는 ‘부의 추월차선’이기도 하다.

개혁개방 40여년 간 구이저우의 높은 산등성이에 걸쳐진 수많은 다리들은 천연의 요새를 탄탄대로로 변모시켰다. 기적의 배후에는 중국인의 분투정신이 숨어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원빈(楊文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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