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7월20일] 올 상반기 홍콩에 신규 설립된 현지 기업 및 비(非)홍콩 기업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회사등록처가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6개월간 새로 설립된 현지 기업은 총 6만6천734개에 달했다. 6월 말 기준 등록된 현지 기업은 총 144만935개를 기록했다.
또한 총 501개 비홍콩 기업이 홍콩에 영업점을 신설해 '회사조례'에 따라 등록됐다. 지난달 말까지 등록된 비홍콩 기업 수는 총 1만4천959개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특구 정부 재경사무국(FSTB)은 비즈니스 환경이 뛰어난 홍콩이 국내외·현지 기업의 사업 발전에 있어 이상적인 곳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말 기준 홍콩이 보유한 유한 파트너십 펀드(LPF) 및 개방형 펀드 기업은 각각 844개, 371개로 연간 32%, 2.44배 상승하며 펀드업의 강한 발전 모멘텀을 반영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