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항구, 올 1분기도 '굿 스타트'...연결성 확대 및 스마트화로 성장 '쌍끌이'-Xinhua

中 산둥항구, 올 1분기도 '굿 스타트'...연결성 확대 및 스마트화로 성장 '쌍끌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4-27 07:41:38

편집: 朴锦花

[신화망 중국 지난 4월27일] 산둥(山東)항구의 올 1분기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처리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8.7% 증가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항구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2월 18일 산둥(山東) 칭다오(靑島)항 첸완(前灣) 컨테이너 부두에서 길이 399m의 '지중해 메테(MSC Mette)호'가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다양한 시장 개척, 대외무역 네트워크 확대

나날이 늘어나는 항로는 중국 대외무역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정치(班正奇) 칭다오(靑島) 첸완(前灣)연합컨테이너부두회사 조작부 계획주관은 "칭다오항의 글로벌 항로 배치가 점점 완비돼 산업·공급사슬 안정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물류 통로가 됐다"며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훠가오위안(霍高原) 산둥성항구그룹 회장은 현재 산둥항구 컨테이너 노선은 370개 이상, 일반화물 노선은 80개 이상으로 전 세계 180여 개 국가(지역)의 700여 개 항구와 이어지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 및 신흥시장까지 정밀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자오(日照)항에서 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인 자동화 더블 거더 갠트리 크레인. (사진/신화통신)

◇수출 구조 고도화, 제품 부가가치 상승

쑨진(孫進) 칭다오항 생산업무부 부부장은 세계 경제가 여러 난관에 봉착한 상황에서도 중국 대외무역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컨테이너에 있다고 말했다. 과거 칭다오항의 수출품이 의류, 가구, 가전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지금은 '신(新)3종 제품(전기차·리튬전지·태양광 제품)'이 중국 제조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와 안정적 성장을 이끄는 주력군이 됐다는 설명이다.

수출 대성(大省)인 산둥성은 최근 수년간 선진 제조업을 주축으로 하는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지난해 기계전기 제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1조 위안(약 217조원)을 돌파했으며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선박, 집적회로(IC), 전기차 등 상품 수출은 연평균 30% 이상 확대됐다.

◇내륙 도시와 연결되는 해운 통로

최근 컨테이너 해상-철도 복합운송 화물열차 한 편이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에 위치한 산둥항구 위베이(豫北) 국제육로항에서 출발했다. 화물은 칭다오항에 도착한 후 해외로 보내질 예정이다. 해당 화물열차는 운송 시간을 기존 3일에서 21시간으로 단축시켰다. 올 1분기 위베이 국제육로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8천934TEU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다.

왕웨이(王瑋) 산둥항구물류그룹 회장은 산둥성이 56개의 내륙항을 배치하고 해상-철도 복합운송 화물열차 노선 108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운송 단일 증서 제도', '사전 세관 신고 시 입항 즉시 선적' 등 방식을 통해 내륙 수출 화물의 통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칭다오항 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 (사진/신화통신)

◇ 과학기술 도입으로 항구 운영 효율 'UP'

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구현한 칭다오항에는 밤에도 불빛 없이 작업이 이뤄진다. 레이저, 센서, AI 비전 등 기술로 설비 위치 파악과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운영 효율이 높다. 독자 연구개발한 부두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이 '무인 부두'는 자동화 부두 하역 효율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무려 13차례 경신했다.

르자오(日照)항은 세계 최초의 평행식 개방형 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했다. 42대의 더블 거더 갠트리 크레인이 빠르게 움직이고 50대의 스마트 운송 차량이 끊임없이 오간다. 이곳에서는 평균 5초마다 컨테이너 1개가 오르내리며 중국 해운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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