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지난 2일 장쑤(江蘇)성 한 마을의 논에서 농기계를 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난징 11월29일] 장쑤(江蘇)성이 가을 농작물 수확에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장쑤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가을 농작물 재배지 가운데 98%가 수확을 마쳤다.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올해 장쑤성의 가을 수확 및 파종 작업이 오는 11월 말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 예년보다 5일 가량 늦은 수준이다.
이에 장쑤성 농업농촌청은 각 지역에 강우와 한파가 오기 전 수확 및 파종을 마치고 내년 여름 농사의 풍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장쑤성의 여름 농작물 총생산량은 1천400만5천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만5천t 늘었다. 여기에 가을 농작물의 전반적인 재배 면적과 총생산량 등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올해 장쑤성의 농작물 총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