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일 '2022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 마련된 화웨이 전시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선전 1월2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2022년 매출액이 약 6천369억 위안(약 116조1천9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쉬즈쥔(徐直軍) 화웨이 순환 회장은 최근 회사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 목표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 동안 화웨이의 정보통신기술(ICT) ICT 인프라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쉬 회장은 회사가 디지털 파워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지능형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과 사용자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화웨이의 매출액은 6천368억 위안(116조1천777억원)으로 2020년 8천914억 위안(162조6천270억원)보다 급감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투자액은 1천427억 위안(26조341억원)에 달해 전체 연간 매출액의 22.4%를 차지했다.
쉬 회장은 디지털화와 탈탄소화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며 미래의 기회가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앞으로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혁신, 아키텍처 재구성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설계 등을 통해 제품과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