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기업, 매출·순이익 다 늘었다-Xinhua

中 중앙기업, 매출·순이익 다 늘었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1-19 10:47:57

편집: 朴锦花

기술자들이 지난해 10월 19일 중국 중앙기업인 중국전자의 본사 건설 현장에서 커튼월 설치를 위해 측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19일] 지난해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8.3% 늘어난 39조4천억 위안(약 7천192조76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앙기업의 총이윤은 2조5천500억 위안(465조4천770억원)이며 순이익은 1조9천억 위안(346조8천7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5% 증가한 수준이다.

펑화강(彭華崗) 중국 국무원 국자위 대변인은 지난 1년간 당국의 국유기업 3개년 개혁이 마무리됐으며 국유기업에 일련의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앙기업의 생산 효율은 안정 속 성장을 구가하며 연간 근로자 노동 생산율이 2021년 대비 8.7% 올랐다.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도 9.8% 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앙기업의 자산부채율이 64.8%에 그쳤고 올 들어 현재까지도 줄곧 65%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앙기업이 누적 납부한 세금은 2조8천억 위안(510조6천360억원)으로 전년보다 19.3% 늘었다. 국자위는 해당 기간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7개에 달하는 지원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중앙기업이 174억4천만 위안(3조1천805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해줘 21만4천 개 임차 업체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통신기업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광대역 및 전용선 사용료를 10% 넘게 인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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