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9일]지난해 중국 슈퍼마켓 기업의 경영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온라인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프랜차이즈경영협회(CCFA)가 발표한 '2022 슈퍼마켓 경영 현황 조사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마켓 업계 경영 상황은 회복세를 보였으며 매출액이 2021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어난 기업은 전체 중 55.7%에 달했다. 이는 2021년의 32.9%보다 높은 수치다. 또 순수익이 2021년과 비슷하거나 증가한 기업은 전체의 52.9%로 2021년의 27.8%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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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에서 플러스 성장을 실현한 기업은 2021년보다 15.2%포인트 확대된 44.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한 기업은 11.4%로 전년 대비 7.6% 늘어났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전년보다 22.8% 감소한 44.3%로 집계됐다.
온라인 판매는 슈퍼마켓 기업의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해 82.9%의 슈퍼마켓 기업의 온라인 판매가 플러스 성장했으며 45.7%의 온라인 판매 증가율은 20%를 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더 많은 기업이 현상 유지를 기반으로 시설·설비에 대해 개조·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을 내비쳤다. 이는 기업들이 향후 발전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온라인 업무 확장, 온·오프라인 융합, 상품 경쟁력 향상 등 분야에 주력하겠다는 기업도 전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