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2월19일] 상하이 푸둥(浦東)신구가 비즈니스 환경 종합시범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은행(WB) 비즈니스 환경 평가에 참여한 중국 표본 도시인 상하이는 6년 연속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 올초에도 상하이시는 새로운 버전의 행동 방안을 발표하며 푸둥신구를 비즈니스 환경 종합시범구로 지정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7일 상하이 푸둥(浦東)신구는 비즈니스 환경 종합시범구 조성을 위한 추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신화통신)
이에 발맞춰 푸둥신구는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20개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둥이원(董依雯) 푸둥신구 상무부구장은 "세계은행의 '비즈니스 적합 환경' 10개 평가지표에 맞춰 ▷시장진입 최적화 ▷사업장 취득 편의 ▷금융 서비스 편의 등을 중심으로 하는 10개 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타 10개 과제는 ▷감독·관리의 서비스 능력 제고 ▷과학기술 혁신 서비스 최적화 ▷법치 보장 강화 등의 조치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웨이핑(吳偉平) 푸둥신구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법치가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푸둥은 기업의 생애주기 발전의 중점 부문과 핵심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데이터 요소 시장, 녹색 신에너지, 특수 물품 출입국 관리감독·검역 제도 등에서 새로운 푸둥신구 법규 혹은 관리 조치를 잇따라 내놓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