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7월26일] '제31회 청두(成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앞두고 메인미디어센터(MMC)가 25일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기간동안 메인미디어센터는 언론 기자들에게 사무실, 언어, 교통, 식사, 기술, 비즈니스 부대시설 등 경기 관련 보도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미디어센터는 청두 둥안후(東安湖)에 인접해 있다. 이곳의 외관은 중국 전통 서원(書院)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총면적이 약 4만5천㎡에 달하며,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메인프레스센터는 미디어 작업실, 뉴스 브리핑룸, 미디어 인터뷰룸 등 구역으로 이뤄졌으며 의료센터, 독서코너, 기념품 판매점, 우체국, ATM 구역,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중국의 전통문화와 쓰촨의 특색을 알리는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인미디어센터 2층 야외 광장엔 ▷중의학 문화 ▷쓰촨 전통극 공연 ▷설탕으로 만든 탕화(糖畫) 등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한편 메인미디어센터는 25일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