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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구조대는 10일 추락한 여객기 꼬리부분을 성공적으로 인양했지만 블랙박스는 찾지 못했습니다. 구조지휘부의 관원이 밝힌데 따르면 인양된 여객기 꼬리부분에는 블랙박스가 없었습니다. 해당 관원은 블랙박스가 여객기 잔해와 분리된 상태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여객기 잔해가 발견된 곳에서 동남쪽으로 1킬로미터 위치한 지점에서 블랙박스 신호로 추정되는 신호를 접수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센터의 책임자는 10일 저녁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요 과업은 역시 조난자 시체를 찾는 것이라고 하면서 블랙박스에 관한 준확한 정보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좋은 장비를 갖춘 중국의 "남해구조 101"호가 이날 새벽 여객기 추락해역에 도착해 수색사업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주재 사봉(谢锋) 중국대사는 이날 구조에 참여한 중국측인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문을 표했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측의 원조 요구에 응해 중국 선박이 즉시 출항해 여객기 수색에 참여한 것은 중국정부와 지도자들이 인도네시아 구조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들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진지한 친선적인 감정을 구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조중심이 밝힌데 따르면 중국 외에도 미국, 러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나라들이 구조사업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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