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특별 연설을 발표해 “글로벌 새 형세”속의 중국 방안을 소개하고 100여명 글로벌 공상계 지도자들과 대화하며 중국의 개혁개방 조치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리커창 총리의 연설이 세계경제와 중국경제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전달했고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혁을 심화하려는 결심을 보여줬으며 중국이 국제사회와 손잡고 협력, 윈윈하려는 성의를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중국의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가?
2014년 중국의 경제증속이 7.4%로 완화됐다. “감속”하는 중국 경제를 놓고 중국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외부의 우려가 다시한번 불거졌다.
리커창 총리는 포럼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중국경제에는 “경착륙”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자신감”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고 이런 자신감이 어디서 오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감은 중국 경제의 최근 표현에서 온다. 외부의 수요가 대폭적으로 감소된 상황에서 중국경제의 표현은 여전히 양호하다.” 딩이판(丁一凡)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세계발전연구소 부소장의 말이다.
외부에서 부동산, 그림자은행과 지방성 부채 등 문제에 보인 우려에 관해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직면해야 할 리스크와 도전을 말하기를 꺼려하지 않았다.
“우리는 효과적인 조치로 채무, 금융 등 잠재적인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중국의 예금율은 50%에 달하며 경제성장을 위해 충족한 자금을 제공할 수 있다. 지방성 채무 중 70% 이상이 인프라 건설에 사용됐으며 자산보장이 있는 것이다.” 리커창 총리의 말이다. “중국에는 구역성, 체계성 금융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딩이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에서 효과적으로 국내경제의 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은 세계경제구도의 안정에 중대한 영향을 조성할 것이다. 만일 중국의 경제가 안정적이면 세계 경제의 미래 성장에도 하나의 버팀목이 생긴 셈이다. “이런 각도에서 보면 리커창 총리가 내보낸 메세지는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