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조판)
[신화사 베이징 2월 2일] “중국꿈”을 구축하는 시대에 중국의 브랜드가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텅쉰(騰訊), 알리바바, 바이두(百度), 레노버…모방에서 혁신에 이르기까지, 뒤따르던데로부터 이끌어나가기까지 중국기업계에는 점점 더 많은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급 브랜드가 용솟음쳐나오고 있다.
“중국 브랜드의 세계무대 진출이 점점 추세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갈 길이 멀다. ” 시장조사기관인Millward Brown ACSR의 장청량(張承良) 전략 컨설팅 디렉터가 얼마전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청량은 “미래 추세로부터 보면 다년간의 누적을 거쳐 중국 브랜드는 이미 세계무대에 올라설 준비를 마쳤다”면서 “글로벌 거시환경 요소가 중국브랜드의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룹 WPP 산하 시장조사기관인Millward Brown ACSR는 27일, 2015년 가장 큰 BrandZ 가치를 보유한 중국 브랜드 100강 리스트를 발부해 중국브랜드의 막강한 잠재력과 성장추세를 보여준 동시에 전 세계 범위내에서 그 증속이 단연 1위라고 전했다.
중국의 경제로부터 보면 현재 중국경제는 고속성장에서 점차 중고속성장에로 전환되는 신상태로 전환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그 증속이 여전히 훌륭하다.
중국기업은 개혁개방 초기부터 끊임없이 타국의 선진 노하우를 모방해왔고 브랜드 가치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그 추세가 맹렬했다. 장청량은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류 브랜드중 적지않은 브랜드가 세계 선진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고 특별히 강조하면서 레노버, ZTE 등 일부 기업은 영업액 중 반수이상이 해외시장에서 창출되어 보다 국제화한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물론 중국기업의 브랜드 구축의 길은 여전히 멀고도 험하다. 최근 몇년간 비록 중국 브랜드 가치에 급격한 성장이 나타났지만 많은 기업의 업적은 아직도 자국 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려면 중국 기업은 “해외진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해외 시장 소비자의 수요를 더 잘 파악하고 브랜드 차별화 등 면에서 애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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