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중국 촉남죽림: 대나무의 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5-02-18 16:49:36 | 편집: 리상화

 대나무의 계곡

   대나무숲속을 거닐다가 시냇물이 보이면 두 손으로 얼굴에 끼얹어 보라. 순간 마음속까지 시원해진다. 그리고 숨을 들이 쉬어 천지간의 영기를 몸속 깊이 들여오고 두 눈을 감으면 자연과 하나로 되는 듯 하다.

   촉남죽해에서 걱정을 잊는 계곡이라는 의미의 망우곡(忘憂谷)을 빼놓을수 없다. 좁은 곳에 대나무가 빼곡이 자라 하늘을 가리워 항상 아늑한 이 계곡의 곳곳에 아담한 가옥이 자리해서 조화롭다.

   대나무 숲속을 걸으면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속세를 벗어난듯한 건물에 들어서면 스스로가 하늘나라에 올라 선인이 된 듯한 착각으로 미묘한 기분에 매료된다.

   1 2 3 4 5 6 7   

핫 갤러리

최신 기사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005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