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3일, 베이징(北京)에서 소집됐다. 2015년 중국 양회(兩會)가 본격적으로 막을 연 셈이다.
이틀뒤 인민대회당에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가 소집되며 중국은 10여일간 지속되는 “양회 정치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중국의 역사에서 2015년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2015년은 중국에서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는 관건적인 한 해”, “전면적으로 의법치국을 추진하는 시작의 해”이며 “전면적으로 ’12.5’기획을 완성하는 마무리의 해”인 동시에 중국경제가 경제 신상태에 진입한 시기다.
새해의 시작부터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지난해 말에 제기한 “네가지 전면적”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바로 이렇게 특수한 역사발전의 좌표와 중국공산당의 “네가지 전면적” 치국이정 새구도 아래에서 한해 발전 대계를 계획하는 2015년 양회에는 특히 평범하지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에 개막한 중국인민 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는 지속적으로 민의를 모으고 국사를 함께 협상하는 것을 임무로 하며 인민정치협상회의가 협상민주에서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중국의 개혁, 발전, 안정을 위해 건언헌책하고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합쳐 중국발전의 “새동력”을 찾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