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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日국민 “아베담화”에 “침략”과 “반성”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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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30 15:54:37  | 편집 :  전명

   [신화사 도쿄 3월 30일] 일본 교도통신이 28일과 29일에 진행한 최신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수 이상 일본인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대전 전후 70주년에 발표할 총리 담화에 “식민통치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 등 표현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베 신조는 올해에 발표할 예정인 이 담화는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일본 내각이 역사 인식 문제에 대한 관점을 대체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식민통치와 침략”, “반성과 사죄”등 표현을 사용할지 여부에 관해서는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이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54.6%에 달하는 피조사자들이 이런 표현은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 신화사 기자 리우시우링(劉秀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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