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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부 국가가 아세안 및 중국-아세안 관계를 볼모로 삼는 것 반대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9 09:53:35  | 편집 :  전명

(이상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4월 29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중국 측은 제26회 아세안 정상회의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태도 표시를 한 데 대해 예의주시한다며 일부 나라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아세안 전체 및 중국-아세안 관계를 볼모로 이용하고 양자 관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견결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제26회 아세안정상회의는 의장 성명을 발표하고 남중국해에서 진행중인 바다 매립 작업에 예의주시하며 남중국해의 평화, 안전과 안정, 그리고 항행과 비행 자유의 중요성을 수호할 것을 재천명하고 각측이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완정하게 "남중국해 각측 행위 선언"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남중국해 행위 준칙"의 협상과정을 강화하고 유효한 "준칙"을 조속히 달성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훙 대변인: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하며 남중국해 문제는 중국과 아세안 간의 문제가 아니다. 그는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견결히 수호하는 한편 지역 평화와 안정이라는 대국면으로부터 출발해 중국 측은 줄곧 역사 사실과 국제법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당사국과 담판과 협상을 통해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 데 노력해 왔으며 아세안 나라들과 함께 남중국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중국은 해당 문제에서 고도의 자제 태도를 취해 왔다.

   현재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은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남중국해 각측 행위 선언"의 기틀 안에 "남중국해 행위 준칙"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협상 일치를 토대로 하루빨리 "준칙"을 달성할 수 있도록 쟁취하고 있다.

   중국 측이 난사(南沙)군도에서 하는 건설 활동은 전적으로 중국 측의 주권 범위내의 사정으로 그 어느 측을 상대한 것도 아니며 중국 측은 해당 건설 활동의 합법성과 합리성 등 입장을 수차례 천명했다.[글/ 신화사 기자 주자니(朱佳妮) 양이쥔(楊依軍),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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