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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4월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파키스탄 방문 당시 50여항에 달하는 양자 협력 문건이 체결됐으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제안이 또 한번 이정비적인 의의를 지닌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 업계인사들은 “일대일로” 전략이 연선에서 포괄적인 상호연결, 상호소통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외자기업에 광활한 협력상생의 공간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장 주체로서 기업은 “일대일로” 전략 이념의 담체와 추진 주체가 될 것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추진은 반드시 중국 기업 새로운 한 차례의 “해외진출” 대조류를 동반할 것이며 해외 협력과 인수 합병 등 움직임이 날따라 활발해질 것이다.
쉬닝닝(許寧寧) 중국-아시안 상무협회 연합 위원장은 “일대일로”의 추진은 쌍방향 개방, 호혜 협력의 과정이며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만이 아닌 각종 교류와 협력 메커니즘, 플랫폼의 건설 역시 외국기업의 “중국진입”에 더 큰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내륙에서부터 연해까지 개방을 심화하고 있으며 재정 세무 금융 환경 개혁에서부터 인프라 건설과 업그레이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외자기업은 기회를 다잡아 중국의 개방 진척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산업단지, 자유무역구 등 협력 플랫폼의 건설과 같은 부분에서 말이다.” 쉬닝닝은 이같이 말했다.[글/ 신화사 기자 장중카이(張中凱) 장위제(張玉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