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5월 5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4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이 종교를 구실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중국 측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4월 30일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2015연도보고를 발표해 계속 중국을 "특별히 주목해야 할 국가"로 지정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논평하는가?
화춘영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 정부는 공민의 종교, 신앙 자유를 존중하고 보호하고 있으며 중국 공민들은 법에 따라 충분한 종교, 신앙 자유를 향유하고 있다. 소위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보고는 정치적 편견으로 가득차있으며 중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난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 중국 측은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
‘우리는 이에 대해 미국 측에 교섭을 제출했고 종교 문제를 구실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멈추라고 미국에 경고했다.’고 화춘잉 대변인이 말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위안(張媛), 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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