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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쯔하오의 해외 새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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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05 14:14:54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5월 5일] 중국의 첨단제조, 과학기술과 전자상거래 업체가 “해외로 진출”하면서 글로벌 산업과 소비 그림이 중국 요소로 인해 재구성되고 있다. 글로벌화 시대에 자본과 기술이 중국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움직이고 있으며 중화 라오쯔하오(老字號,수백년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노점포)를 놓고 보면 계승과 혁신이 해외에서의 새 여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덕행천하(德行天下)

   “해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중화음식문화의 ‘맛’을 음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백년 점포 취안쥐더(全聚德)의 해외 진출 여정을 말하며 싱잉(邢穎) 총경리는 이같이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취안쥐더 그룹은 1993년에 성립된 후 해외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왔고 현재 이미 특허경영 방법으로 5개 분점을 개설했다. “국제화 전략이 점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화만을 위해 국제화하지 말아야 하며 취안쥐더의 브랜드를 망쳐서는 안된다,” 싱잉의 말이다.

   일본 도쿄와 호주 멜버른 등 분점의 경영상황을 보면 현지인과 해외 중국인들이 유명한 중식에 대한 수요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부터 보면 중외교류가 밀접해지고 해외에서 중화음식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면서 유명 중식 브랜드들이 해외 경영 확장의 기회시기를 맞이했다.

   본토 시장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것은 기업의 “해외진출”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그룹 상장에서부터 투자회사에서 자금을 투입하기에 이르기까지, 요식업과 식품업의 산업체인을 구축하는데로부터 전문화 경영에 이르기까지 계승과 혁신이 활발한 생기를 발산하고 있다. 싱잉은 “취안쥐더는 전통적인 중화 라오쯔하오를 시장에서 일정한 영향력이 있는 현대 상업브랜드 회사로 발돋움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의자인심(醫者仁心)

   “개업 초기에는 찾는 환자들이 많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병원에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해 한번 시도나 해볼까 하는 태도로 중의진료소를 찾았고 여기서 아주 좋은 치료효과를 보았다,” 두바이 퉁런탕(同仁堂)의 량수치(梁樹旗)의사가 이같이 말했다.

   해외에서 의자인심, 제세양생(濟世養生)이라는 중의 이념이 중의약으로 하여금 현지인들에 의해 접수되고 점점 더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00여년의 비바람을 겪어온 퉁런탕이 더 많은 해외 친구들이 중화의학의 진귀한 보물을 이해, 신뢰하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늘날 퉁런탕은 70개 나라와 지역에 상표를 등록했고 110개 해외 소매기구를 개설했으며 3000만명을 초과하는 해외 환자들을 진료했다.

   퉁런탕의 해외시장 개척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오랫동안 중서의 이론체계에 존재해온 차이로 인해 중의약은 표준이 모호하고 효능이 모호하며 부작용이 모호한 등 이유로 국제화에서 “누차 난관에 부딪쳤으며” 중의약기업의 “해외진출”은 유난히 어려웠다. 생소하던 데로부터 익숙하기까지, 의심스러워하던 데로부터 인정하기까지 중의약의 “신분인증”은 퉁런탕을 놓고보면 지극히 중요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퉁런탕은 해외 의약연구기구와 데이터, 이론 연구를 추진 중이다. 호주 퉁런탕은 TGA 3년 생산라인 검사 면제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서방 주요 시장이 중약 생산표준과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반영했다. 이는 중의약이 서방 주요 시장에 진입하는데 호재를 가져다줬다. [글/신화사 기자 류윈페이(劉雲非),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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