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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술: “일대일로” 건설 폴란드 발전에 혜택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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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08 10:06:54  | 편집 :  서위

   [신화사 바르샤바 5월 8일]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건설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구축에 관한 제안은 폴란드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폴란드 각계에서는 이런 제안의 실시는 폴란드 경제발전 등에 절실한 좋은 점을 가져다줄 것이라 인정하고 있다.

   폴란드의 교통운수중추 건설에 조력한다

   유럽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폴란드는 동서 유럽의 교차지점에 있어 그 지리적 우세가 뚜렷하며 지세 또한 평탄해 폴란드 정부에서는 줄곧 폴란드를 동서 유럽을 이어주는 교통운수 센터로 구축하는데 힘을 기울여왔으며 이를 통해 국제화물이 유럽시장에 출입하는 집산지로 발전시키려 했다.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 제안은 폴란드의 발전 목표와 꼭 맞물리는 것이다.

   폴란의 대 중국 무역 발전 촉진한다

   리우리쥐안(劉麗娟) 폴란드 주재 중국 대사관 상무참찬의 소개에 따르면 폴란드는 중국이 중동유럽 지역에서의 최대의 무역 파트너와 유럽연합의 제9대 무역파트너이며 중국은 폴란드의 제3대 수입 내원국과 아시아 지역 최대의 무역 파트너다.

   리우리쥐안은 “일대일로”제안은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을 촉진하고 연선국가의 경제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중국-유럽 철도 화물운수 통로를 통해 폴란드와 유럽의 제품을 중국으로 운송할 수 있어 양자 무역구조의 균형을 형성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의 발전의 중국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발전전략에서 폴란드는 도로, 철도, 공항, 해상운수, 인터넷 등 영역을 중점 투자방향으로 열거했다. 폴란드의 대규모 인프라건설 관련 전략 계획은 대량의 자금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바르샤바 대학교 유럽문제 연구센터의 고랄체크 교수 역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대일로”제안의 실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설립은 중국기업이 폴란드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기업이 폴란드 기업의 인수합병에 참여하는데도 유리하다. 폴란드의 우월한 지리위치는 중국기업이 폴란드에서 투자, 공장을 구축하거나 폴란드라는 이 플랫폼을 빌어 유럽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한메이(韓梅), 가오판(高帆),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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