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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해외 진출”의 새 여정 3——중싱 미국 정착의 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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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1 11:22:03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뉴욕 5월 11일] 중싱통신(中興通訊,ZTE)은 1998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뒤 2007년에 미국에서 첫번째 핸드폰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4분기까지 100여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중싱은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명도가 상당하다. 미국에서의 성공적 정착에 중싱의 현지화 전략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청리신(程立新) 중싱미국회사 회장 겸 CEO는 중싱이 북아메리카에서의 수입 중 95%이상이 핸드폰 판매에서 온다고 밝혔다. 현재 약 70가지 종류의 핸드폰이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모든 핸드폰에 중싱 마크를 부착했다. 이 배후에는 중싱이 현지화 부분에 기울인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미국은 통신사가 주도하는 시장이며 Verizon, AT&T, Sprint와 T-Mobile 4대 통신사가 90%에 달하는 핸드폰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오늘날 중싱통신은 이미 주요 통신사들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통신사와 함께 유저들을 위해 우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 현지화도 아주 중요하다. 2013년 7월, 중싱통신은 미국 NBA로키츠 팀과 최대규모에 달하는 해외 브랜드 판촉활동을 오픈했다. 2014년 중싱통신은 미국에서 협력범위를 확대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휴스턴 로키츠와 뉴욕 닉스 팀의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 [글/신화사 기자 황지후이(黃繼匯),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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