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5월 12일] 중국 지린(吉林) 창춘(長春) 가오리자동차무역타운(高力汽貿城) 에는 개업한 지 얼마 안되는 타이어, 타이어 휠 수리점이 있다. 이 수리점은 섬세한 인테리어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벽면에 부동한 차종, 부동한 칼라의 타이어 휠을 진열해 “전문점 분위기”가 다분하다.
“이 가게는 제가 오픈한 두번째 수리점입니다.” 주인 청뭐위안(程謨遠)의 말이다.
회사가 영업을 시작해서부터 일사천리로 사업이 추진됐고 8개월 뒤에는 첫번째 가게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두번째 가게까지 오픈하게 됐다.
청뭐위안이 경영하는 기업의 발전 속도는 중국 동북 3성 랴오닝(遼寧), 지린, 헤이룽장(黑龍江)의 통합 발전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한 차례의 동북 진흥의 중요한 발전 방향을 대표하고 있다. 시장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민영경제를 대폭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바로 그러하다.
동북지역은 신중국의 공업 요람으로 불렸으며 에너지 원재료 산업과 중화공업의 비중이 비교적 크고 이런 업종 대부분이 국유기업을 위주로 운영됐다. 2014년 동북지역의 경제는 급락했고 올해 1분기에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개 성의 GDP 증속은 지속적으로 전국의 맨 뒤 5위를 맴돌고 있다.
정부 지원, 대학, 과학연구원과 “인연을 맺고” 사회자본의 개입 등…지난해부터 시장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한패 민영기업이 용솟음쳐 나와 뉴라운드 창업 열기를 불러일으켜 노공업기지의 경제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새로운 버팀목을 제공했다.
보다 큰 정도로 시장 활력을 방출하기 위해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의 하부이양”이 동북에서 과감하게 추진되고 있다.
“큰 환경이 점점 더 좋아지고 업종들마다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창업자들에게 점점 더 유리한 조건을 창조해줄 것이다.”청뭐위안의 말이다.
“대중창업, 만중혁신”의 추진과 더불어 과학기술 혁신과 경제사회 발전이 깊이있게 융합되고 랴오닝, 지린에서 과학기술 성과를 지분과 배당금으로 전환하는 격려 조치를 출시하면서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 통로를 진일보 열어줬으며 이를 통해 창업에 “저력”을 부여했다.
“오늘날 동북의 창업환경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며 만중혁신의 열조가 이미 동북 전체에로 복사됐다.”순서우훙(孫守紅) 창광(長光)T2T 창업작업실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글/ 신화사 기자 멍한치(孟含琪) 쉬양(徐揚) 왕즈천(王子辰),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