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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벨라루스 경제무역 협력 새로운 기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2 10:45:53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민스크  5월 12일] 벨라루스는 중국이 유라시아지역에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중의 하나다. 최근 몇년간 중국-벨라루스 경제무역협력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양자무역, 투자, 대형 프로젝트 등 영역에서의 협력이 뚜렷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양국 지도자는 2013년에 중국-벨라루스 양자관계를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로 승격할 것을 결정했고 양자 경제무역협력관계를 위해 새로운 정치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국-벨라루스 경제무역협력이 새로운 기점에 서게 했다.

   중국은 벨라루스로부터 상품수입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중국정부에서는 벨라루스의 유제품, 육고기, 식량 등 농산품과 기계 설비 등에 대한 수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수교 23년간, 특히 최근 5년간 양국의 빅 프로젝트 협력은 신속한 발전을 이룩했다. 벨라루스에서 이용한 중국의 금융기구에서 제공한 각종 대출은 55억달러에 달했고 23개 빅 프로젝트를 망라했다. 이중 이미 완성된 것이 10개, 현재 집행중인 것이 13개에 달한다.

   이런 빅프로젝트의 실시는 국내 실력있는 기업들을 위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했고 벨라루스의 경제발전과 산업체제 전환을 촉진했으며 중국과 벨라루스 쌍방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게 했다.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바로 이런 호혜 상생을 지향하는 “수십개 빅 프로젝트가 중국, 벨라루스 양국과 인민을 밀접하게 연결해줬다”고 말했다.

   벨라루스 정부는 경제산업구조를 조정하기 위해 외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2010년에 중국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것을 결정, 중국 측을 초청해 벨라루스에 공업원구를 건설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중국과 기타 나라 기업들의 자금, 기술을 흡인했다. 이 움직임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양국 사이 최대 협력 프로젝트인 중국-벨라루스 “거석”공업원 프로젝트가 이미 1기 공정실시단계에 진입했다.

   벨라루스는 유럽연합과 독립 국가 연합을 연결하는 구역 우세, 비교적 훌륭한 토지자원과 인구 소양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자금과 선진적인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면 양국의 경제무역협력 심화는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비전 또한 밝다. [글/ 신화사 기자 천쥔펑(陳俊鋒) 중중(鐘忠),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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