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5월 15일] 중국국가에너지국에서 14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전 사회 전기 사용량은 4415억킬로와트시로 전해 동기 대비 1.3% 늘어났다. 이는 2월과 3월 두달 연속 마이나스 성장을 기록한 후 단일 월 전기 사용량 증폭이 처음으로 마이나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이는 나라에서 출범한 일련의 성장 안정화 조치가 점차 효과가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업의 하행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경제구조조정이 깊이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뉴리(牛犁)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거시경제실(宏觀室) 주임의 말이다.
뉴리는 서비스업의 전기 사용량 증속이 비교적 빠르며 4월 전 사회 전기사용량이 마이나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도시주민 전기사용량이 비교적 큰 폭의 성장을 보였지만 전 사회 전기 사용량의 반등 폭은 총체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안베(安蓓), 첸웨이웨이(陳煒偉),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