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단양 중국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15일 베이징에서 중일한 자유무역구협상진전에 대해 소개하면서 세 나라는 협상과 관련해 시간표를 내오지는 않았지만 중국측은 일한 두 나라와 공동으로 노력해 협상을 추진하고 조속히 협정을 체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중일한자유무역구 제7차 협상의 수석협상대표회의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국상무부 왕수문(王受文) 부부장이 중국측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중국상무부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중일한 삼자는 화물무역과 서비스무역, 투자협정 범위분야 등 의제와 관련해 널리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중일한 자유무역구 설립은 세 나라간의 산업 보완성을 충분히 발휘하고 세 나라의 무역투자수준의 비전을 발굴, 제고하며 구역 가치사슬의 진일보적 융합을 추진하는데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중한 자유무역구협상이 이미 양국 정상의 협력 추동하에 효율적으로 완성된데 비추어 업계에서는 중한자유무역구가 추진이 더딘 중일한자유무역구 설립을 자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중일한 자유무역구협상은 2012년 11월 가동된 후로 이미 7차례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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