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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슬림 식품 “인터넷+” 쾌속차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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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1 15:16:03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시닝 5월 21일] 기자가 중국(칭하이)국제무슬림식품 및 용품 전시회[中國(青海)國際清真食品及用品展覽會]에서 수천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 무슬림 식품이 “인터넷+” 쾌속차에 탑승했음을 발견했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칭하이)국제무슬림식품 및 용품 전시회가 시닝(西寧)시에서 개최됐다. 39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126개 기업의 중외 무슬림 바이어들이 이곳에 모였다. 주최측에서는 “무슬림 식품전”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을 출시해 310여종에 달하는 전통 무슬림 식품을 판매했다. 위챗을 이용해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품의 가격, 무료 배송 범위 등 정보가 나타난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입증대 통로를 개척했다. 수천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무슬림 식품 역시 천천히 이 조류에 융입되고 있다.” 왕시후이(王熙惠) 칭하이성 무역촉진회 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을 통해 전시 상품의 현장과 온라인 동시 판매를 실현했으며 4일 동안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1160만위안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날 무슬림 대중은 무슬림 전문 매장을 찾아 필요한 식품을 구매했다. 그러나 오늘날 무슬림 식품이 “인터넷+” 이 열차에 탑승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을 따르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출시된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 외 일부 무슬림 식품 상가들에서도 온라인 쇼핑 패턴을 내어놓았다. [글/신화사 기자 차오팅(曹婷), 장시(張曦),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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