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워싱턴 6월 4일] 완강(萬鋼) 중국과학기술부(中國科技部) 부장이 얼마전 지난 몇년 간 중미 양국간 청정 에너지 영역에서의 협력 성과는 아주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미국이 지난해 11월에 달성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공동 성명을 실현하기 위해 양국은 청정 에너지 영역에서 착실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완강 부장은 중미 청정에너지연합연구센터(CERC)지도위원회 제7차 회의가 종료된 후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정 에너지를 발전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중미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협력 중점이며 쌍방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금회 지도위원회 회의에서 이루어진 교류와 논의도 아주 즐거웠고 성과 역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완강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 지도자가 제기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웅위한 목표를 실현하려면 중미 쌍방은 청정 에너지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착실하게 협력해야 한다. 지난 몇년간 중국과 미국은 청정에너지 과학기술 영역에서 밀접하게 협력했고 양국이 해당 영역에서의 과학기술 혁신 능력을 보강했다. 쌍방 과학자, 기업가의 교류를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청년인재를 육성해 양국 산학연(생산 업체, 학교, 연구 기관의 합칭)의 광범한 찬성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완강 부장은 또 중미 쌍방은 모두 지적 소유권 문제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혁신형 국가를 건설하고 혁신으로 발전을 구동하는 전략을 시달하려면 우선 지적소유권 보호 사업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CERC의 첫번째 5개년 협력기간 (2011-2015년)이 곧 종료되게 된다. 중미 양국은 청정 석탄, 청정 자동차와 건축물 에너지 절약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산학연 협력 성과를 이루어냈다. [글/ 신화사 기자 정치항(鄭啟航), 류솨이(劉帥),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