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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중국에서 메르스 대규모 발생 가능성 높지 않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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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8 17:00:24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6월 8일] 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유입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 유명 싱크탱크 미국 외교학회의 황옌쭝(黃嚴忠) 세계 건강고급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메르스의 전파능력과 공공위생사건에 대한 중국의 감독 및 반응능력으로 보았을때, 중국에서 메르스가 대규모로 확산될 가능성은 “너무 높지는 않다.”

   일전에 황옌쭝은 학회 웹사이트 블로그에서 상술한 내용에 관한 3가지 이유를 피력했다. 첫째로, 세계 90%의 메르스 병례는 모두 중동지구, 그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집중되였다. 구라파,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도 모두 병례가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한국을 제외하고 전부 소량 분포되었고 지속적인 복합체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

   둘째로, 전염성을 가진 여러가지 질병과 대비했을 때 메르스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전파능력에 한계가 존재하는 바 많은 사례들은 모두 병원에서 감염되거나 혹은 보호대책 결핍의 정황하에 환자 및 가족들과 밀접한 접촉을 가지면서 초래되었다.

   셋째로, 메르스와 같이 전염성을 가진 질병에 대해 중국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감독 및 반응능력을 지닌 모습으로 발전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공공위생 영역에 대한 투입을 확대했고 현급에서 국가에로 이르는 4급 질병예방 및 통제구조를 확립했다. 전염병보고를 위한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병원으로 하여금 중국 질병예방통제중심에 보다 직접적으로 의심사례를 보고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었다. [글/ 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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