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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외국인의 중국 투자 자신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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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10 16:01:50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10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와 중국 저장(浙江)성 상무청에서 9일, 《2015년 중국 저장투자보고서(2015年中國浙江投資報告)》를 공동으로 발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의 중국투자 자신감이 반등했고 중국 경제의 체제전환,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관광, 정보, 소비 등 산업이 외국인 투자의 새로운 추세로 부상했다.

   중국 국내외 기업이 중국의 거시경제 추세에 대한 관점 및 저장에 대한 투자 자신감을 전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파이낸셜 타임즈 중문 사이트에서 2015년 1분기, 저장의 150개 외자기업, 150개 국내기업을 상대로 3개월간 지속된 정향(定向) 연구를 추진했다.

   방문에 응한 150명 외자기업 임원 중 약 69% 임원들의 소속 기업이 2014년에 부동한 정도의 영업수입 성장을 이루어냈고 72%의 임원들이 2015년 기업의 이윤이 여전히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시장 잠재력은 미래 외자 투자를 좌우지 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조사 결과 과거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 시 중시하는 부분은 저렴한 노동력 원가의 우세였지만 중국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거대한 국내 소비 시장이 이미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을 찾는 가장 중요한 동기로 부상하고 있다. 43%에 달하는 피방문자들이 중국 시장의 거대하 잠재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정책환경의 안정과 산업 조합의 보완이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서는 또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인당 가처분 소득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전자상거래의 발전과 더불어 관광, 정보, 소비 등 산업이 투자의 새로운 추세로 부상하고 있다. 약 22%에 달하는 피 방문자들이 관광산업을 저장의 가장 큰 우세산업으로 꼽았다.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상장은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산업의 발전도 이끌어냈다. 약 17%에 달하는 피 방문자들이 정보산업에 큰 흥미를 보였다. [글/신화사 기자 취링옌(屈凌燕), 차오카이(曹凱),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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