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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론, “둥팡즈싱” 여객선 침몰 사건에 주목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10 16:15:55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6월 10일] 중국 “둥팡즈싱(東方之星)” 여객선이 1일 밤 창장(長江) 중류 항로에서 침몰된 후 해외 여론들은 수일간 이 사건에 지속적으로 주목해 왔다.

   미국 CNN는 “둥팡즈싱” 구조사업에서 거대한 수상 기중기가 와이어와 갈고리를 강물에 넣어 선체를 바로잡아 인양했고 잠수부들이 밤새 구조작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또 구조부서에서 “둥팡즈싱” 선실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가능한 생존자를 찾았다고 전했다. 보도는 신화사의 글을 인용해 “둥팡즈싱”의 구조 계획은 아주 방대하며 근 150척의 구조선, 59대의 다양한 공정 기계들이 동원되었고 3400명을 초과하는 관병 및 1700명 예비역 인원들이 구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둥팡즈싱”의 구조작업은 승객 가족, 구조 관병, 지원자와 현지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현지 여관이 전부 예약된 후 수많은 젠리(監利)현 주민, 기업들에서 승객 가족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해주었다. 젠리 오토바이들은 노랑 리본을 달고 피해자의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젠리현을 찾은 사람들에게 교통편리를 제공해주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조선일보》에서는 세계는 모두 중국이 사고조사와 사후처리 부분에 있어서 줄곧 잘해왔음을 믿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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