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홍콩 6월 24일]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가 23일 홍콩에서 “2015 중국도시 유형별 우세 랭킹” 연구보고를 발부했다. 광둥(廣東), 장쑤(江蘇), 산둥(山東)이 연속하여 ‘가장 큰 종합경쟁력을 보유한 성’ 칭호를 유지했고 톈진(天津), 광둥(廣東), 장쑤(江蘇)가 가장 큰 성장 경쟁력을 보유한 성으로 평가됐다.
“2015중국도시 유형별 우세 랭킹”은 성의 종합경쟁력, 성의 성장 경쟁력, 중국 10대 성실 정부, 10대 고효율 정부, 10대 가장 큰 개발 잠재력 보유 도시, 10대 투자환경 도시, 10대 부유 창조 도시, 가장 큰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도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유한 100강 현 및 관광하기 좋고 살기좋고 비지니스하기 좋고 취업, 창업하기 좋은 등 25개 유형의 랭킹이 포함된다.
올해 선전(深圳)이 다시한번 최고의 혁신 도시로 선정됐다. 동시에 아름다운 생태환경 및 조화로운 거주환경에 힘입어 선전시는 가장 살기좋은 도시 계관도 따냈다. 주하이(珠海)와 옌타이(煙台)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장 큰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도시 랭킹에서 칭다오(青島), 항저우(杭州), 후이저우(惠州)가 각각 TOP3를 차지했다. 홍콩(香港), 마카오(澳門), 가오슝(高雄)이 10대 식품안전 도시 TOP3를 차지했고 옌벤(延邊), 산밍(三明), 산야(三亞)가 각각 공기질이 가장 훌륭한 도시 TOP3를 차지했다.
연구회에서는 동시에 《신상태 아래의 홍콩 경쟁력(新常態下香港競爭力)》보고서를 발표해 홍콩의 경쟁력 우세를 깊이있게 분석하고 홍콩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데 관한 전략구상을 제기했다.
구이창팡(桂強芳)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가장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체이며 건전하고 보완된 법률제도, 국제화 인재, 청렴하고 투명한 정부, 양호한 비지니스와 사회치안 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도전에도 직면해있다. 홍콩은 경쟁력 전략기획을 작성하고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야 하며 금융, 무역, 수상운수, 관광전략 지위를 강화해야 하고 중앙의 대 홍콩 정책을 잘, 충분히 활용해 혁신 활력을 불러일으켜야 하며 고신 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켜 홍콩이 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확보해야 한다. [글/신화사 기자 장팅팅(姜婷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