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26일] 중국 동남부 연해 성(省)인 푸젠(福建)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핵심구(區) 건설에 박차를 가해 전 성 각 현시 사이 1.5시간내 항공 서비스권을 구축할 예정이고 2025년에 이르러 실크로드 핵심구로 꼽히는 신장(新疆)에는 운수공항이 32개에 달할 것이며 우루무치로부터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등 지역에 이르는 국제 항로를 형성하게 된다.
24일 개막된 2015중국 민항발전포럼에서 푸젠성,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관련 책임자가 제기한 “일대일로” 핵심구 “하늘 위 실크로드” 청사진이 각 분야 인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앙에서 2대 핵심구의 “교차점”으로 명확히 제시한 광시(廣西)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일대일로’ 전략은 지방정부와 민항의 밀접한 협력을 수요하며 업종 내외가 일치하게 맞물려야 한다. 신장위구르자치구, 푸젠성은 각각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구이며 인도와 시범 역할을 지닌다”고 저우라이전(周來振) 중국민항국 부국장은 피력했다.
두 핵심구 민용항공의 발전은 “13.5(제13번째 5개년)” 계획에서 여실히 반영될 것이다. 왕장이(王長益) 민항국 계획발전사(司)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0년에 이르러 중국의 운수공항은 260개를 초과하고, 100킬로미터 범위내에서 전국 인구의 91%에 보급될 것이다. “’일대일로’ 전략을 지탱하기 위해 신장 ’일대(一帶)’ 핵심구와 푸젠 ‘일로(一路)’ 핵심구 항로 네트워크의 최적화 및 항공 인프라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광시 좡족(壯族)자치구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교차점이며 ‘일대일로’ 전략에서 역시 인도와 시범이라는 중요 효과를 일으킨다”고 저우라이전은 피력했다.
황민(黃敏) 광시 좡족자치구 정부 부비서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0년에 이르러 광시에는 10개 간지선(幹支線)(간선, 지선) 공항이 건설되고 현장 주둔 비행기가 120여대에 달할 것이며 여객 처리량이 연인수로 35000만명에 달할 것이다. 또 260개 국내 항로 및 35개 국제항로가 개척될 것이다.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관광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미래 5년내,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에 연인수로 1.5억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배출하고 관광소비가 2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다. 중국은 연선 국가로부터 연인수로 85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중국으로 유치하고 1100억달러에 달하는 관광 소비를 이끌어낼 것이다. “이 명실상부한 ‘하늘 위 실크로드’가 유라시아대륙 전체에 혜택을 안겨줄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치엔춘시엔(錢春弦),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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