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2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28일에 발부한 공업기업 재무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총액이 5207.1억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0.6% 성장했으며 증속은 4월에 비해 2%p 둔화했다.
1~5월,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 22547.6억위안에 달하는 이윤 총액을 실현, 지난해 동기 대비 0.8% 하락했으며 하락폭이 1~4월에 비해 0.5%p 줄어들었다.
허핑(何平)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공업효익처 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5월 공업이윤 증속이 둔화된 주요 원인에는 규모이상 공업기업 매출 증폭이 소폭 반락하고 투자 수익이 이윤 성장에 대한 촉진 역할이 다소 감퇴했으며 전력, 자동차, 술과 음료수 등 업종 이윤이 뚜렷하게 하락한 것 등이 포함된다.
허핑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5월 증속이 다소 반락했지만 공업 이윤은 이미 연속 2개월간 성장을 실현했고 누적 이윤 하락폭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는 주로 첨단기술 제조업 이윤 성장이 비교적 빠른 동시에 금리 인하 등 정책이 기업이 지출을 줄이고 영리를 증가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이다. 비용 정리, 세금 감소 등 정책이 진일보 시달되면서 기업의 지출이 진일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글/신화사 기자 왕시(王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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